<배우기를 힘쓰는 삶>
우연히 유투브를 통해 한국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의 현장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젊은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이유는?[원주충정교회]’를 소개하는 영상이었습니다.
49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교회인데, 담임목사님 부재의 상황에서 새로운 담임목사님으로 어린이 전도협회 출신 목사님이 청빙되어 어려움을 넘어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로 배울 점이 정말 많은 교회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중심에 두는 것은 저희 교회와 동일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배우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두 가지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한 가지는 예배전 30분 전에 본당에 와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일 한번 드려지는 예배에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는 것이 시작되어 이제는 아예 15분전에 사도신경을 하고 찬양을 하면서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는 주중에 달리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단순히 기도의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하나님 앞에 머물며 그 관계에 집중하는 것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현대인의 삶을 대부분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주일 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배에는 여러 가지 순서가 있습니다. 그 순서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가 또한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이 준비되지 않고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그 순서에 참여할 때 무미건조한 시간, 그저 예배의 한 순서로 지나치게 되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그래서 예배 15분전 예배의 자리에 나와 자신을 위해, 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다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예배 감사노트를 작성하고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노트에는 주일 예배 시간 설교를 들으며 은혜 받는 내용을 정리하고, 매일 자신의 감사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우리로 치면 샘물모임에도 이것을 중심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가정예배 드리기에도 이것을 중심으로 한다고 하는데 참 공감이 되고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 우리의 현실인데, 가족들이 같은 시간에 알람을 설정해 놓고, 알람이 울리면 모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 주제찬송을 하나 정해서, 모이면 바로 주제 찬송을 부른다고 합니다. 이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 3가지의 감사 나눔을 한다고 합니다. 감사 나눔은 때로 30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감사 나눔 후 일체의 잔소리, 상대방에게 설교 하기 등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함께 잠시 감사의 나눔 중심으로 기도를 하고 마무리를 한다고 합니다. 샘물교회도 배움을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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