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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 나눔

      날짜 : 2026. 02. 23  글쓴이 : SUNGBONG CHOI

      조회수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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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땅이 워낙 넓어서 자연 현상이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곳은 토네이도로, 어떤 강추위로, 어떤 곳은 큰 불로 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곳 샌디에고는 예년과 달리 조금은 춥습니다. 겨울비도 잦고 많이 내렸습니다.  덕분에 산과 들, 프리웨이 곁의 틈새 땅조차 초록색깔과 이름 모를 꽃이 가득합니다. 생명력은 강하고 질깁니다. 광야임이 분명한데 물이 공급되면 어김없이 새순과 꽃을 피워냅니다.
        성도의 삶도 그런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이런 저런 일로, 이런 저런 질병으로 우리는 힘들어 하는 것이 대개의 일상입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이 우리를 성전 삼아 함꼐 내주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성령님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은 ‘생수’입니다. 생명의 물입니다. 우리 안에 심어 놓으신 생명력을 북돋아, 하나님의 씨앗으로 뿌려주시는 말씀이 마음 밭에서 자라나, 잎이 무성하게 하고 열매를 풍성하게 해 주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생명 그 자체이심과 동시에, 우리로 그분의 말씀과 성령으로 사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력을 꽃 피우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시냇가에 옮겨 심어 놓기까지 하셨는데(시편 1:3) 그 물을 빨아 당기지 못한다면 나무의 탓임이 분명합니다.
        잠잠히 생각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여야 할까? 성도들을 이끄는 담임목사로서뿐만의 고민이 아니라, 한 성도로서 저 자신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성경 묵상, 성경 통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성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하여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감사가 더욱 역동하는 우리 개인의 삶 속에서 열매 맺고, 말씀과 성령의 역사하심 아래, 세우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온전하게 사명 감당하는 열매로 맺어지기를 갈망합니다. 
        바라기는 2026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되는 샘물 모임에서 우리 안에, 각 개인에게, 공동체에 역사하신 말씀과 성령의 감동을 잔잔히 나누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저 자신 말씀의 사역자로서 너무나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중에 떨림으로 전하는 설교가 여러분의 영혼에 다가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과정의 은혜로 서로 서로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하심을 나누어지게 되는 것도 겸손히 기대해 봅니다. 
        전도자는 ‘해 아래 새 것이 없노라’ 고백했습니다. 어떤 방법도 프로그램도 교육도, 자극도 우리를 새롭게 하기에는 온전치 못한 것이 기독교 역사로 증명되었습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말씀과 성령의 현재 진행형 은혜가 가득하며, 그 열매로 가득한 성도들의 삶, 우리 샘물교회 공동체의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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