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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후반기를 맞이하며

      날짜 : 2025. 07. 06  글쓴이 : SUNGBONG CHOI

      조회수 :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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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도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라톤으로 친다면 반환점을 도는 시점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시작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저희 교회 성도님들을 바라보면서 감사합니다. 서로를 섬기고 사랑함에 있어서 풍요로운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 물질을 드림으로만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린다고 한정 지을 수 있겠습니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님의 이름, 주님의 마음으로 소자에게 대접하는 것을 자신에게 대접하는 것으로 받으시는 주님이 우리 성도님들의 그런 마음과 섬김을 친히 받으신 줄 믿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기도에 힘써야 하는 많은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과 자녀들을 위한 중보와 도고와 간구를 멈출 수 없습니다. 기도하게 하신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시간이 경과된 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임이 분명한 열매를 보게 됩니다. 그런 역사가 우리 샘물 교회에 가득하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예배, 애찬 섬김, 그리고 특별히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시던 성도님들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는 은혜를 우리는 헤아려 보게 됩니다. 더욱 기도에 힘쓰는 우리 성도님들 기쁨과 감사로 가득하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6개월을 지나면서 제 안에 확신으로 다가온 마음과 생각이 있습니다. 특별히 목요 찬양을 시작하고 난 후 하나님이 강화 시켜 주신 생각입니다.‘말씀의 터전 위에, 기도의 벽을 세우며, 성령의 능력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지난 샘물교회 사역 가운데 제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이끄신 바라고 굳게 믿습니다. 

         말씀 앞에 나가기를 더욱 힘쓰시길 바랍니다. 아침마다 전하는 그날의 묵상 본문과 묵상 해설에 더욱 집중해 주십시오. 저마다의 정하신 시간과 구별된 방법으로 읽고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꼭 가지시길 권합니다. 모래 위가 아닌 반석 위에 우리의 삶을 두기 원합니다.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는 것을 더욱 힘쓰시길 바랍니다. 911 기도를 기억해 주십시오. 우리의 기도가 어느 한 순간도, 어느 한 구절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로 열납 되었음을 믿습니다. 더딘 듯하여도,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완벽한 응답을 주십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즐거움을 더욱 알고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영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 머물 수 없습니다. 더욱 성령의 역사하심을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기다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법을 익힐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일들과 현상은 분명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그것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과 동행 동역함으로 기쁨, 기도, 감사로 더욱 충만한 2025년 후반기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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